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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덕동,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서 줍킹여수시 만덕동(동장 문우환)은 지난 13일 예리고의 집 수녀님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약 25명과 함께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서 쓰레기 줍킹(줍다의 줍과 워킹의 킹의 조합)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에 따르면 만성리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검은모래 해변으로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맨발걷기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고 전현무계획, 1박2일에서도 소개된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생활 쓰레기도 많이 발생하고 비가 자주 내려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예리고의 집 수녀분이 지난 만덕동 열린시정 대화시간에 합동 줍킹를 건의해 행사가 추진됐다. 문우환 만덕동장은 “아름다운 만덕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신 참여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만덕동 검은모래 해변 줍킹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아름다운 섬 가꾸기 출발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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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신재활시설 사랑샘」 전국 평가 2회 연속 우수시설 선정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석현동에 소재하고 있는 「정신재활시설 사랑샘」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의 평가에서 2회 연속(2020년, 2023년) 우수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순천시 정신재활시설 사랑샘 전경 평가영역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는데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랑샘(원장 구미정)은 2011년에 설립된 정신재활시설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주거, 건강, 취업, 교육, 여가 및 문화활동 등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현재 25명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도 지난 22일 사랑샘은 장흥에서 진행되는 1박2일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헤어스파, 온냉 치료, 편백숲 체험, 맨발 걷기 등 자연을 활용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심신을 달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재정은 물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여 사회취약계층이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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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1박2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박 2일간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획하고 첫날 일정을 성황리에 소화했다고 전했다. 첫날 일정으로 참여 기업들은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재학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의 글로컬대학30 관련 애니메이션 특화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업 대표들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유치 기업 참가자들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정원워케이션에서 1박 2일 체험을 한 후, 다음 날인 25일에는 원도심 문화콘텐츠 기지를 방문하여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통해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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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골마을에서 1박2일 즐기는 촌강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티투어 기획투어로 시골마을에서 즐기는 1박 2일 ‘촌캉스’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촌캉스’투어는 4월 6일부터 4월 21일, 5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토~일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촌캉스’코스의 개랭이 마을은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마을로 숙박, 체험, 음식 등 모든 자원을 갖춘 순천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순천시의 대표 특산품인 고들빼기와 홍갓이 대표 관광자원이다. 개랭이 마을의 고들빼기를 활용한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고들빼기 자연밥상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황토방·편백방 등에서 자며‘찐’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농촌 체험뿐 아니라, 순천의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은 물론이고 개방정원인 낙안이씨고택, 화포해변 등 순천의 구석구석을 가볼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시골에서의 힐링을 하고 싶으면 촌캉스 투어가 딱이다”며, “시골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전경 속의 멍때림과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촌캉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티투어 이용요금, 운행코스 등 상세 내용 확인과 온라인 예약은 순천시 바로예약(www.suncheon.go.kr/yeyak)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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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 강조광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부서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해 평가 요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 10일간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비해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축제부터 새로 도입되는 매실하이볼 체험, 매화랑 1박2일 체류형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매화축제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 사전교육 진행, 매화축제 임시 주차장 정비 등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범 운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에 대해 근로기준법에 취약한 청소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통해 불공정 근로계약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적극 홍보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구축 시 자문 철저 ▲쌍의사 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 사업 조속 추진 ▲포트홀 등 도로 보수사항 즉각 조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대상 확대 검토 등을 지시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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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월은 광양여행 가는 달광양시가 특별한 경험과 체험이 여행의 핵심가치로 떠오르는 트렌드와 알찬 겨울방학을 겨냥한 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한 특색 있는 3가지 여행코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부영국제빙상장 ~ 광양불고기특화거리 ~ 인서리공원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멀티플렉스 LF스퀘어 코스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 아이스링크로 온 가족이 신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스케이팅을 즐겼다면 광양불고기특화거리를 비롯한 오감을 만족시키는 광양 맛집에서 먹는 즐거움을 빠뜨릴 수 없다. 고즈넉한 골목의 정취를 간직한 인서리공원은 전시 감상, 판화체험, 북카페, 스테이를 갖춘 안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우주 가족 이야기’, 송필용 기획전 ‘물의 서사’, 기증작 전시 ‘시적추상’ 등 고품격 전시로 미술애호가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관, 대형서점, 쇼핑몰 등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LF스퀘어는 놀이, 외식, 영화 등 여가를 한군데서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의 재미를 선사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춥고 메마른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휴식을 콘셉트로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 또는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하조나라 체험 코스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 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숲속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토핑한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장도, 궁시 등 장인정신이 흐르는 전통체험과 윤동주, 김여익 등 역사 인물, 아름다운 야경을 두루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첫날 김시식지 ~ 망덕포구먹거리타운 ~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코스를 통해 광양의 별 헤는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 광양불고기특화거리(중식) ~ 인서리공원 ~ 광양장도박물관 ~ 광양궁시전시교육관으로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광양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곳으로 김의 양식 과정, 김의 명칭 등 김에 관한 모든 곳을 알 수 있는 곳이다. 광양장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이으며 3대째 일편심을 새겨가는 정신문화 공간으로 쉽게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필수코스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지난해에는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백성들의 생명력과 연인들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휴먼역사 드라마 ‘연인’에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요 소품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여행 가는 달, 1월 추천코스는 스케이트, 장도 등 웅크리기 쉬운 겨울을 유익하고 활기 있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서리공원, 광양예술창고 등 문화예술공간과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어우러진 야경은 따뜻한 감성과 온기로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의 여행을 완성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다양한 여행코스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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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월 추석연휴 여행코스 소개광양시가 천고마비의 계절로 들어서는 관문이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황금연휴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고 밝혔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등 야경 및 달맞이 명소와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전남도립미술관, 망덕포구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윤동주 시 정원) 등을 잇는 코스다. 시와 낭만이 흐르는 섬진강 망덕포구 일대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와 배알도 섬 정원 등의 낭만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가을 명소이다. 최근에는 포구를 따라 윤동주의 시를 모티프로 이색적인 조형물이 들어서고 배알도 섬 정원과 별헤는다리 등에 은은한 야간경관이 설치되면서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광양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등을 투어한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이건희 컬렉션 : 조우’, 시공을 넘어 인간의 생을 수놓은 꽃을 조명한 ‘영원·낭만·꽃’ 전 등이 절찬 전시되고 있다. 해발 473m 정상에 우뚝 선 구봉산전망대와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낭만적인 석양에 이어 한가위 보름달을 맞을 수 있는 달맞이 명소로 안성맞춤이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코스는 옥룡사동백나무숲에서부터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야경을 총망라한 코스다. 첫날은 옥룡사동백나무숲 ~ 매천황현생가&매천역사공원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마로산성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등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9월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자 풍성한 추석 명절이 들어 있어 일찌감치 색다른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다채로운 코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알도 섬 정원과 망덕포구를 비롯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하는 광양여행으로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감성과 낭만을 가득 충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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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탄력 받은 MICE산업 전략적 마케팅 ‘팔 걷어’연이은 국내․외 MICE행사유치로 여수MICE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여수시가 전략적 마케팅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5일의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지난 6월 초에 이어 연달은 해외MICE 행사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MICE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6월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일대에서 기업MICE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현지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추진했던 해외MICE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에서 여수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참가자인 태국 TTAA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으로부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9월,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MICE바이어 초청팸투어 ▲10월,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 ITB아시아와 KL로드쇼 참가 ▲11월, MICE산업 관계자 약 2000여명이 참가하는 KME(코리아마이스엑스)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전략적인 국내·외 기업 MICE마케팅 활동을 펼쳐 연이은 MICE행사 유치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여수에서 다양한 MICE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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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5월 광양여행코스 소개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등 꽃 명소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 공원 등 문화예술공간, 치유의숲,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개관 2주년을 맞은 전남도립미술관은 시의 정원, 아시아의 또 다른 바다, 리처드 케네디 : 에이시-듀시 등 폭넓은 전시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등 500년을 굵은 고목과 아담한 연못이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정원으로 이팝나무가 소담하게 꽃을 피우는 5월이 절정이다. 전시, 체험, 스테이 등을 갖추고 골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서리공원에서는 황란 작가의 ‘매화; 소멸하는 아름다움’ 전이 열리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에는 붉은 양귀비가 꽃물결을 이루고 형형색색 장미가 터널을 이뤄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구봉산전망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코스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둥지를 튼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빽빽한 원시림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산림문화휴양관, 세미나실, 숙박시설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다. ‘치유의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으며 계절, 날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장, 친환경 목재장난감으로 채워진 나무 상상 놀이터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케빈하우스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은 자신에게 특별한 숲속의 하룻밤을 선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섬진강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숲&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 ~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선샤인해변공원 & 이순신대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회 & 벚굴) 에서 느긋하게 1박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5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완연한 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꽃 명소와 체험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 스펙트럼 넓은 전시 공간, 천년 바람이 흐르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문화와 자연을 두루 향유할 수 있는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반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 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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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이순신학교 특강 나서정기명 여수시장이 22일 저녁 이순신도서관에서 (사)여수여해재단이 운영하는 이순신학교(학교장 서천석)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무공 이순신 유적‧유물과 여수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정 시장은 여수에 남아있는 충무공 이순신(이하 충무공) 관련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고, 충무공 관련 주요 사업,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민선8기 발전방향 등을 알기 쉽게 풀어가며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명나라 임금 신종(神宗, 1563~1620)이 충무공의 전공을 높이 평가하며 선물했다고 전해진 ‘팔사품도’ 등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유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이어 진남관 보수정비,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호국충절의 고장, 여수의 역사를 드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충무공 유적지 1박2일 탐방코스 개발, 둘레길 조성, 충무공 관광거리 조성 등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충무공 콘텐츠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수강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한 수강생이 건의한 여수시 홍보 위생앞치마 제작을 적극 검토해 시정해 반영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충무공 관련 사업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며 “모든 사업이 완공되는 그 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여수시가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로 명예를 드높여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